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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악플러에도 ‘오락가락’…“태선생님 위해 기도하다 지쳐 운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9.20 18: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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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희진 미니홈피
[프라임경제] 거짓주장으로 가수 태진아 부자와 진실공방을 벌였던 작사가 최희진이 오락가락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최희진은 1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변호사와 오랜 이야기를 나누고 집에 도착했다”며 “혼자 덮고 가려했지만 무개념 여론에서 화살처럼 쏟아지는 비를 피하기엔 역부족이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계속되는 진흙탕 싸움에 짜증섞인 반응을 쏟아냈고 이에 대해 최희진은 “아가리 닥쳐 XX야” “오냐오냐 해줬더니 똥 된장 구분안돼?” “누가 지켜보래 XX아” 등 욕설이 담긴 댓글로 대응했다.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최 씨는 20일 미니홈피를 모두 비공개로 변경한 뒤 대문사진을 통해 악플러에 대한 심경글을 남겼다.

최씨는 글에서 “오늘도 굶주린 거지떼처럼 내 홈피와서 ‘껀수’를 찾는 악플러들아! 니들이 하는 온갖 욕은 욕이 아니고 내가 하는 욕은 욕이냐?”며 “너희들도 지금 살인을 부르는 악마떼들이다”고 누리꾼을 향해 독설을 내뱉었다.

하지만 최씨는 20일 또다시 “이건 아니지”라는 제목과 사진으로 미니홈피를 재개하며 누리꾼들을 자극하고 있다.

최씨는 “모든 이들이 다 보는 곳에서 '나 반성하고 있소.' 떠벌리는 게 더 이상하지 않느냐”며 “내 24시중에 몇 시간 반성을 하고 태선생님과 이루를 위해 기도하다 지쳐 우는지 아무도 보지 않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나마 당당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이라도 해야... 내가 이 시련을 버텨낼 수 있지 않겠나”며 “누군지 몰라도 당신, 혼자 스스로의 이름 3번만 불러보고 나를 욕하든 모욕하든해달라”고 악플 자제를 당부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탈퇴하고 글 올리지 마라” “왜 계속 욕먹는 짓을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싸움을 즐기는 것 같다” “진심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아보시라” 등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 사진-최희진이 누리꾼에게 달았던 욕설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