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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턴잇업’ 뮤비 원숭이-치아모형 등장, MC몽 diss?

최서준 기자 기자  2010.09.20 17: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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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빅뱅 탑의 솔로곡이 병역 기피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수 MC몽을 디스(diss)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온라인상에 이어지고 있다. 디스 용어는 검색어 1위로 등극했다.

더불어, 빅뱅 탑이 예언가로 지목받는 묘한 풍경도 연출됐다. 탑이 MC몽의 현재를 예언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인데, 원숭이가 그의 뮤비에 등장했고, 그는 원숭이 이빨을 거침없이 뽑았다. 우연치곤 엠시몽의 병역비리 상황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탑이 병역 면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MC몽을 '디스'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의혹이 온라인 상에 불거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스(diss) 또는 디스 곡은 주로 다른 그룹이나 사람을 폄하하거나 공격하기 위한 행동 혹은 노래를 일컫는데, 힙합이란 장르에 마치 치열한 경쟁을 하는 듯 보편적으로 자리를 잡은 상태다.

탑은 지난 6월 직접 작사한 솔로곡 '턴 잇 업'(Turn it up)을 발표했는데 이 가사에는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몽키 매직. 잘 들어 널 약 올리는 메시지다'라는 내용이 들어있다.

특히 이 곡의 뮤직비디오 영상에는 원숭이 한 마리가 등장하고 이어 탑이 치아 모형을 들고 윗니 하나를 손으로 뽑는 장면이 나온다.

결과적으로 ‘몽미 매직’이란 엠시몽이 그동안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해왔던 방법들을 가르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실제 뮤직비디오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부 “우연”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대다수 “절묘하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탑이 MC몽의 병역비리를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것이냐” “음악계 선후배 사이로 병역비리 사실을 알고 디스형식으로 노래를 만든 것 아니냐”며 이런저런 추측과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엠시몽은 의도적으로 치아를 뽑아 군대를 면제받은 것이 아니냐는 병역기피 의혹을 받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