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코스피가 추석연휴를 하루 앞두고 거침없는 상승 흐름을 연출하며 1830선을 넘어섰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28포인트, 0.29% 오른 1832.63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2년 3개월만에 다시 1830선을 회복했다.
이날 지수 상승 일등공신은 외국인이었다. 7거래일째 사자행진에 나서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2195억원의 주식을 사들였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3억원, 104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매물 속에 96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기계(+1.54%)업종을 비롯해 은행(+1.43%), 섬유·의복(1.36%), 화학(+1.02%)업종 등이 오른 반면, 운수창고(-1.02%), 건설(-0.76%), 유통(-0.6%), 보험(-0.6%)업종은 약세로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 양상을 나타냈다.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0.91% 올랐고 , 현대차(005380)(+2.3%), LG화학(051910)(+2.45%), KB금융(105560)(+2.5%) 등이 강세였다.
반면 POSCO(005490)(-1.17%), 현대모비스(012330)(-1.21%), 한국전력(015760)(-0.5%)은 하락 마감했고, LG전자(066570)는 CEO 교체 호재에도 불구, 단기 손실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에 0.9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