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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명절 추석 명절을 목전에 두고 KBS 전현무 아나운서(33)와 박은영 아나운서(28)의 연인설이 보도돼 그 까닭에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20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KBS의 선·후배 사이로 만난 뒤 올 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고, 두 사람이 현재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특히 KBS 관계자의 말을 인용, “사내 커플을 달가워하지 않는 회사 분위기 때문에 공개 연애를 꺼리고 있다”며 “그렇다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속일 수는 없는 게 사실”이라고 두 사람이 연인관계임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6월부터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서도 연인관계라는 소문이 떠돌았는데, 이들이 자동차 안에서 몰래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다.
전현무 아나운서와 연인사이인 전 아나운서는 현재 KBS 2TV '생생 정보통' '비타민' '영화가 좋다' '스타 골든벨 1학년 1반' 등을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은 ‘영화가 좋다’를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일 오전 이어진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은영 아나운서는 전현무 아나운서와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현무 아나운서 역시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열애설 기사란게 이렇게 나는거군요”라며 당황스런 심경을 전했다.
이어 “당사자에게 확인하지도 않고 난 열애설 기사에 이제는 공식 연인선언, 공식 열애 인정으로까지 기사가 확대 재생산 되고 있다.”며 “저나 박은영 아나운서나 단 한번도 커플임을 인정하거나 연인 선언을 한 적이 없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관련 업계 일각에서는 연인설 보도의 ‘오보’ 여부를 떠나, 추석을 앞두고 열애설과 관련해 첫 보도라는 '명예'를 얻고 싶어하는 해당 언론사의 '조바심' 때문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소비자인 누리꾼들과 독자들 역시 이 같은 황당 보도에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연인 관계라고 보도돼 기뻤는데, 곧바로 이를 당사자들이 부정하면 어쩌라는거냐. 사실관계를 두 사람은 명확히 해달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또다시 일부 언론들의 일방적 추측보도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며 다소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전현무 아나운서 주장처럼 “당사자에게 확인도 하지 않고” 보도한 해당 매체에 대한 비난 여론이 누리꾼들로부터 쇄도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니뗀 굴뚝에 연기나겠냐" "두 사람, 왠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연인관계를 믿는 반응도 나온다.
실제 일간스포츠는 여전히 해당 기사를 관련 사이트 톱에 링크해놓은 상태다. 보도에 자신감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KBS 아나운서실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야말로 함구 중이다. 그러나 대부분 열애설에 대해 “어이가 없다”는 반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열애설이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게 아나운서들의 공통된 반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