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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조직 돕던 앵무새 공범으로 검거 ‘주인 복 없어’

김민주 기자 기자  2010.09.20 14: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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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카이뉴스 캡처>

[프라임경제] 범죄 현장을 망보며 마약조직을 돕던 앵무새 한 마리가 공범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콜롬비아 경찰이 바랑키야에서 벌어진 마약조직소탕작전에서 앵무새 한 마리를 붙잡아 동물보호당국으로 넘겼다.

이 앵무새는 그동안 마약조직 아지트에서 망을 보다 경찰이 들이닥치면 ‘도망쳐! 도망쳐! 경찰이 잡으러 왔어!’라고 조직원들에게 이를 알려 이들이 도망치는 것을 도왔다.

앵무새의 경보에도 불구, 경찰은 마약 밀매업자 두 명을 체포하고 마리화나와 다른 새 두마리를 확보했다. 

동물보호당국은 “이번에 마약조직 아지트에서 잡힌 새들은 망을 보기위해 1000번 이상의 불침번 교육을 받았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