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영암우체국 전 직원들이 희귀성 난치병으로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자녀를 둔 동료 직원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운동을 펼쳐 추석을 앞두고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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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덕 국장이 직원들의 온정을 모아 최천호 집배원과 이이홍 직원에게 전달하고 있다. |
영암우체국에 근무하는 최천호 집배원과, 영암시종우체국의 이이홍 직원의 자녀는 각각 헌터증후군과 만성신부전증으로 어려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으며 이를 안타깝게 여긴 직원들의 온정으로 453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지난 17일 두 직원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최 씨의 자녀는 몸에서 당이 분해되지 않고 점점 쌓여, 몸이 점차 굳어가는 헌터증후군으로 열흘에 한번 꼴로 받는 1회 치료비가 100여 만원에 이르는 힘겨운 투병생활을 10여 년간 계속해 오고 있다.
이 씨의 자녀는 신생아 때 병원에서 원인모를 병원균에 감염되어 신장 기능 저하로 만성신부전증 및 그 밖의 합병증으로 면역력이 극도로 약화되어 집안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 소식을 들은 영암우체국장(김용덕)과 노조지부장(조광석)은 직원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활동에 앞장섰으며 9월1일부터 17일까지 이루어진 모금활동은 영암우체국 및 관내 전 직원이 100% 동참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용덕 영암우체국장은 “두 직원의 자녀가 동료들의 사랑과 정성에 힘입어 조속히 완쾌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생활형편에도 늘 성실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준 두 직원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영암우체국에서는 앞으로도 두 직원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