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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러시아 도착…어떤 사안들이?'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9.19 1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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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러시아에 도착한 가운데 한-러 경제 전반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 논의를 펼쳤다.

윤 장관은 18일 저녁(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 19일에는 '제10차 한.러 경제과학공동기술위원회' 회의를 위한 내부 조율 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러시아측 공동위원장인 V.F. 바사르긴 지역개발부 장관은, 한국 대표단을 위한 환영 만찬을 통해 한국과 협력에 큰 기대감을 표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본 회의를 통해 교역, 투자, 에너지, 자원, 교통, 과학기술, 농수산, 환경, 의료, 문화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러 과학기술공동위 지난 1997년이후 경제분야 교류ㆍ협력을 위해 두 나라를 교차로 개최돼 왔다.

이번 회의 역시 러시아 현대화 5대 핵심사업인 에너지 효율화, 원자력, 우주과학, 의료기술,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또한 교통, 의료서비스, 농업, 환경기술, 방송통신 등 양국 간 분야별 협력의 바탕이 되는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는 방안도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이 밖에도 러시아 전력망 현대화사업의 한국기업 참여와 한국기업 전용공단 조성, 연해주에 진출한 한국 영농기업 지원 방안과 러시아 통관절차 원활화, 비자발급제도 개선 등 한국 기업의 고충 해소를 위한 방안들도 다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