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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형펀드 '방긋'… 인도 펀드 탄력 받아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9.19 13: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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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해외주식형 펀드에 순풍이 부는 듯하다.  3주 연속 플러스 성과를 지속한 것에 이어 전 유형이 양호한 성적을 올렸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7일 기준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2.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에 이어 소비재섹터 펀드의 성과가 3.59%로 가장 우수했다.

커머더티형(1.87%), 해외주식혼합형(0.87%), 해외채권혼합형(0.74%)로 각각 뒤를 이었다. 해외투자유형 전체가 플러스 수익률을 보인  것이다.

소비재섹터주식펀드가 2주 연속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거둔 가운데 럭셔리 펀드들이 4%를 초과하는 주간 성과를 냈으며 아시아 지역의 소비재 업종 수익률 상승세도 힘을 보탰다.

인도주식펀드는 인도증시가 2년 반래 고점을 찍으며 3.41%의 성과를 올렸고. 북미주식펀드도 2.82%의 수익률로 선전했다.

일본주식펀드는 오랜만에 부진을 털고 2.11%의 성과를 냈다. 반면 중국주식펀드는 정부의 부동산 및 은행 규제책에 상대적으로 부진해 1.54%의 수익률 기록에 그쳤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321개 해외주식형펀드 중, 311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럭셔리 펀드의 수익률이 높기는 했으나 순자산이 대부분 100억원 미만이어서 인도주식펀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박제영 제로인 연구원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7일 현재 53조8625억원으로 직전주 대비 2885억원 줄어들었다"며 "순자산액은 증시상승으로 4972억원 증가한 44조2938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대유형별로 살펴보면, 해외채권형펀드의 경우 설정액이 1358억원 증가해 2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반면 해외주식형 설정액은 3607억원 감소한 44조4088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