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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압수수색 중 검찰 5명 부상'

프라임경제 기자  2010.09.18 14: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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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화그룹 압수수색과 관련해 한화 경비업체 직원 4명이 공무집행방해 등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18일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수철)에 따르면, 고모 씨등 직원 4명은 한화그룹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방해하고 수사관을 폭행한 혐의다.

지난 16일 검찰 수사관들은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1층 로비에서 압수수색을 하고자 사무실로 진입했다. 그러던 중 고 씨 등 검찰 수사관들과 몸싸움을 벌여 수사관 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 도중 폭력이 행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서부지검 측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영장을 청구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부지검은 "수사관들이 두 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는 등 신분을 밝혔음에도 고 씨 등이 이를 저지한 만큼 한화그룹에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도 수사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한화그룹은 이번 사태에 대해 "직원들이 압수수색 업무를 오해한 우발적인 사고였다"며 사과의 뜻을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