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4이동통신 기대감에 지난 6월부터 7배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던 삼영홀딩스가 ‘재료소멸’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다.
삼영홀딩스는 지난 6월부터 제4이동통신 사업 참여 기대감에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연출했다. 지난 6월 18일 1만3400원이었던 주가는 연일 폭등해 8월 2일 장중 9만9400원까지 치솟은 것.
그 후 삼영홀딩스는 지난 3일 KMI로부터 계약 해지를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고 공시를 통해 발표했고, 그로부터 7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주자는 제자리를 찾아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같이 주가를 폭등케 한 재료가 소멸됐음에도 또 다시 3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등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
이에 삼영홀딩스 관계자는 “우리도 주가가 급등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사업부문에서도 현재 특별하게 발표할 내용은 없다고 의아해했다.
KMI의 해지 통보에 대해 묻자 이 관계자는 “KMI가 자본금을 4100억원에서 4600억원으로 늘리는 과정에서 KMI로부터 출자금을 400억원에서 700억원으로 높여 달라는 변경계약 요구를 해왔지만 그만한 자금여력이 없어 어쩔 수가 없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영홀딩스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종목의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188% 수익률로 3을 기록한 반면, 지난 6월 12월 결산법인 가운데서는 1분기 매출이 고작 6900만원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