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 11호 태풍 ‘파나피(FANAPI)’가 17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 2km의 속도로 북진 중이라고 기상청이 밝혔다.
중심기압은 96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38m(시속 137km)로 강도는 강이며 크기는 중형 태풍이다.
이 태풍은 현재 시속 2km의 속도로 매우 느리게 북진하고 있으나, 태풍 전면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동중국해까지 길게 자리 잡고 있어 태풍의 북상을 저지하기 때문에 18일 경 서쪽으로 전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서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28℃ 이상으로 높은 상태이므로 이 태풍이 이 해역을 지나면서 바다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기 때문에 타이완에 상륙할 때까지는 계속 발달하다가, 중국남부 동해안에 상륙한 후에는 급격히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