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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할머니 13층서 고양이 던져…‘제2의 은비사건’ 누리꾼 분노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9.17 14: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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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앞서 20대여성이 죽인 고양이 '은비'/동물사랑실천협회
[프라임경제] 최근 성남시에 거주하는 한 70대 노인이 아파트 13층에서 고양이를 던져 죽게해 누리꾼들과 동물보호단체의 공분을 사고 있다.

15일 동물사랑실천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6시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에서 70대 할머니가 자신의 화분을 쓰러트렸다는 이유로 살아있는 고양이를 13층에서 창밖으로 내던져 죽게했다.

같은 아파트 14층에 살고있던 고양이 주인은 단지내 화단에서 죽은 고양이를 발견하고 할머니를 찾아가 항의했지만 “그깟 고양이를 죽인걸로 뭘 그러냐”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여 인근 지구대에 할머니를 신고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2의 은비사건이 발생했다” “고령이란 이유로 봐줄 수 없다” “동물의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는 없어져야 한다”등 강력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이웃의 고양이를 폭행하고 오피스텔 창문으로 던져 죽게한 일명 ‘은비사건’의 가해자 채모씨는 징역4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