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17일 군산의 청학야학교에서는 의미 있는 졸업식이 열렸다.
중앙로에 소재한 군산청학야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주창근 청학야학교 교장을 비롯한 20명의 졸업생과 자원봉사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졸업식을 치렀다.
이 날 졸업식에서는 청학야학교에 등록된 37명의 학생들 중 중입검정고시 1명, 고입검정고시 7명, 고졸검정고시 12명으로 검정고시 합격자 20명이 빛나는 졸업장을 받았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 사정으로 인해 뒤늦게 배움의 길에 들어섰지만 어려운 고비 속에서도 참고 견뎌 졸업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검정고시 응시자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어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군산시는 69세의 최고령 검정고시 합격자인 유삼광(중입검정고시 합격)씨와 군산청학야학교 검정고시 응시자 중 최고점 합격자인 이윤복(고졸검정고시 합격)씨에 시장표창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