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카드체크기를 이용해 손님들의 숙박비를 상습 절취해 오던 모텔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양성철) 광역수사대는 17일 2년 동안 모텔 종업원으로 근무하면서 손님들의 현금 숙박비를 받고 본인의 체크카드로 체크기에 결재를 한 후 바로 취소하는 수법으로 1,000여회 4,300여만원을 절취한 광주 북구 신안동 소재 ○○모텔 종업원 양모씨(35세)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모텔 종업원 양씨는 사장이 매일 오전 결산시 카드 결재 숫자와 전표 수만 확인하고 나중에 카드사에서 입금한 금액과 결산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
양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매일 5만원에서 20만원까지 2년 동안 상습적으로 절취해 왔으며 절취한 돈은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광주청 광역수사대는 모텔 업계에서 동종 수법으로 종업원이 숙박비를 절취한다는 소문이 많은 점에 착안, 광주지역 카드 취소내역이 많은 모델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