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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고의발치 혐의 드러나 ‘불구속 입건’ 팬들 신뢰 저버리나···?

김민주 기자 기자  2010.09.17 11: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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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방송인 MC몽(본명 신동현)DL 병역을 면제받기 위한 고의발치 혐의가 드러나 불구속 입건됐다.

MC몽의 병역기피 관련 수사를 벌여온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연예 활동을 위해 수회에 걸쳐 허위 사유로 군 입영을 연기하고 정상 저작 기능의 치아를 발치하며 치아 저작기능 점수 미달로 병역을 기피한 유명연예인 신동현(MC몽)과 소속 기획사 대표, 병무 브로커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신동현은 1998년 8월 서울지방병무청 징병검사 결과 1급 현역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신동현은 고의로 입영을 연기하기 위해 병무 브로커에게 250만원을 주고 ‘W 산업디자인학원’에 수강하는 것처럼 허위 재원증명서를 발급 받아 이를 병무청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입영을 연기한 것을 비롯해 공무원 및 자격 시험응시, 출국 대기 등을 사유로 총 5회에 걸쳐 422일간의 입영을 연기하여 정당한 병무행정의 사무처리를 방해했다”고 전했다.

또한 “신동현은 치아저작기능 평가점수가 병역면제 기준 점수를 초과한 63점임에도 병역을 기피하고자 청담동 소재 모 치과에서 2개의 어금니를 고의 발치했고, 병역면제 처분을 받기 위한 재검시까지 치과 치료를 하지 않고 부작위로 방치하는 수법으로 치아 손상을 이르게 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MC몽 건은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한편, MC몽은 ‘치아기능 미달’ 판정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바 있다. 올해 초 MC몽이 병역을 피하기 위해 이를 뽑았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 7월 두 차례 MC몽 소환 조사를 벌였다. 이에 MC몽 측은 “병역기피를 이유로 생니를 뽑은 적은 단연코 없다”며 혐의를 부인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