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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값 폭등에 과일주스 판매량 ‘쑥쑥’

조민경 기자 기자  2010.09.17 10: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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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웅진식품은 추석 전 태풍의 영향으로 과일 값이 상승하자 ‘자연은’ 선물세트 명절판매액이 3년 평균 45억에 비해 30% 증가한 60억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웅진식품 '자연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웅진식품에 따르면 과일 값과 과일주스의 상관관계는 매년 지속돼왔다. 지난 2008년에는 긴 장마와 이른 추석으로 과일값이 폭등하면서 주스판매액이 증가했다. 2009년에는 과일 공급량 증가로 과일 값이 폭락하자 과일주스 판매액도 평균에 비해 10% 감소했다.

과일 값은 과일주스 외에 과일통조림과도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샘표식품은 최근 “과일 값 상승으로 황도 통조림 매출이 전년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리점 등 영업현장에서는 “과일 값이 오르면 과일주스 선물세트 재고를 늘려야 된다”는 말이 돌고 있다. 특히 추석명절에는 과일가격이 상승하면 과일주스 선물세트 재고를 반드시 늘려야 한다는 원칙도 있다고 전했다.

웅진식품은 향후 영업 및 생산전략 기획시 과일가격 추이를 참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