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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남용 부회장 경영성적 책임 사의

나원재 기자 기자  2010.09.17 1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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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의 사령탑이 전격 교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남용 부회장은 LG전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후임 LG전자 최고경영자로는 LG상사 구본준 부회장이 영입된다.

LG전자 대표이사인 남용 부회장은 경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구본무 그룹회장에게 사의를 전달한 바 있으며, 새로운 최고경영자를 중심으로 내년 이후를 준비토록 하기 위해 연말 정기 인사 이전에 이같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개최된 이사회는 이같은 안을 승인하고 구 부회장을 LG전자 집행임원으로 선임했고, 구 부회장은 10월 1일부터 새 CEO로서의 직무를 시작한다. 다만, 정식으로 대표이사직을 승계하는 문제는 내년 3월 주주총회를통해 선임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내려진 남 부회장과 이사회의 결단으로 LG전자가 어려운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고 내년 이후를 대비할 수 있을지 귀추고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