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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절반 이상 ‘차례 지내지 않아도 된다’

한국공공데이터센터 설문 결과, 올 추석 70만5000원을 지출

박진수 기자 기자  2010.09.16 18: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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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 시민 절반 이상이 추석과 같은 명절에 지내는 차례에 대해 시대가 변화한 만큼 간소화하거나 지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같은 생각은 여성에서 더욱 강하게 나타났다.

한국공공데이터센터 (KPDC, 대표 박흥식)가 13일과 14일 이틀간 광주시민 533명을 대상으로 올 추석비용 등 명절에 대한 시민의식을 조사한 결과 52.0%가 차례를 지내는 것에 대해 시대가 변화한 만큼 간소화하거나 지내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연령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성별로는 차이를 보였다.

여성의 60.4%가 차례를 간소화하거나 지내지 않아도 된다고 답한 반면 남성은 43.3%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22.5%가 차례 참석여부에 대해서는 차례를 지내지 않거나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 추석 가구당 평균 70만5000원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지출 예상비용으로 21~50만원을 지출할 예정이다가 43.1%로 가장 많았으며, 51~100만 원 이하가 29.4%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지출 비용은 48.2%가 지난해 추석에 비해 늘었다고 응답했다.

또 지출 비용 가운데 대부분이 선물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구당 평균 40만1000원을 지출할 계획이며, 11~30만 원가량이 44.7%로 가장 많았다. 10만원 이하가 21.7%를 차지했다.

또 월 소득이 500만원 이상인 가정에서는 평균 87만3000원을 100~300만원 미만인 가정은 평균 29만3000원을 선물비용으로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공공데이터센터가 광주시민 53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24%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