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중국경제가 국경절 연휴 이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연휴를 앞둔 중국은 금리인상과 환율 등 이슈를 쥐고 있으나 하반기 인민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 설사 기습적인 인상 단행에 나서더라도 경제영향에는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경환 현대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절상속도가 향후 1~2개월 간 가팔라지더라도 연간 3% 이상 절상되지 않으며 절상폭도 연간 3%이내로 제한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기습적 단행 시에도 비대칭인상(예금금리 인상, 대출금리 동결)확률이 높아 영향은 미미하며 4분기부터는 물가상승세도 둔화될 공산이 커, 지속적인 인상이 불가할 전망이다.
이는 중국정부가 여전히 환율의 절상속도보다는 변동성확대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정치적인 압박을 완충하고 자국의 이익을 도모하는 수준의 완만한 절상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에 분석이다.
지난 8월지표를 살펴보면 ▲9~10월 소비경기 호조가능성 ▲ 선행지수 반등시작 ▲구조조정 정책효과 등이 반영됐다.
이는 중국정부가 하반기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는 점에서 8월 중국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결정적인 증거라는 것.
중국은 올해 10.2% 성장 기록과 4분기 이후 반등을 노리고 있다. 김 연구원 " 4분기부터 긴축완화와 정부투자 회복이 예상된다"며 "성장률은 전분기비 성장률은 2010년 4분기 중 바닥확인 후 내년 1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3분기 부동산규제효과와 산업구조조정 여파가 경기하강 압력을 키우고 있지만 경기흐름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