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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원전시장 진출 발판 마련

원자력 시공 자격 요건 KEPIC인증 획득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9.16 15: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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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산업개발(대표 최동주)은 원자력 발전소 시공을 위한 자격 요건인 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전력산업기술기준) 인증을 획득해 대한전기협회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KEPIC 인증은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4월 천명한 신성장 전략인 ‘비전 2016’의 일환으로 원전 진출 및 해외 사업 재개 등을 포함하는 그룹차원의 성장 전략이다.
   
<9월 16일 오후 2시경서울시 중구 수표동에 위치한 대한전기협회에서 현대산업개발 전태주 전무(사진 왼쪽)가 대한전기협회 박천진 부회장(사진 오른쪽)로부터 KEPIC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우선적으로 원전사업과 플랜트 사업에 진출한 뒤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도 적극적으로 진출해 에너지 플랜트 분야를 수직계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산업개발은 2011년 원전사업 신규 진입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사장직속의 플랜트사업실 및 플랜트팀을 신설하는 등 적극적으로 KEPIC 인증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8월말 심사를 거쳐 원자력 기계, 전기, 구조, 공조기기 등 원자력 발전소 시공을 위한 모든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증받았으며 해외 원전사업 진출을 위해 미국기계협회(ASM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의 자격인증 획득도 추진 중이다.

현대산업개발 최동주 사장은 “현대산업개발은 에너지플랜트 분야에서 삼천포화력발전소와 하동화력발전소 탈황설비, 이천열병합발전소, 단양소수력발전소 등을 통해 시공능력을 인정받아 왔다”며, “이번 KEPIC 인증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다양한 플랜트 공사 경험을 되살려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의 역량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KEPIC 인증을 획득한 건설사는 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롯데건설, 두산건설, 동양건설산업, 코오롱건설 등이며, LIG건설도 금년중 KEPIC 인증을 위한 심사를 받을 전망이다.

이밖에 현재 GS건설, SK건설, 경남기업, 금호산업, 대림산업, 대우건설, 동아건설산업, 두산중공업, 삼부토건,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환기업,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등이 KEPIC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