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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리 젤라또아이스크림&커피전문점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토종 브랜드 '카페 띠아모' | ||
지방 개설 문의의 장점은 선점이다. 서울에서 인지도를 쌓은 브랜드의 경우 지방에도 그 인기가 그대로 전달된다. 따라서 얼마나 선점하느냐에 따라 지방에서 성공 창업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상권, 입지, 지역적 성향 등에 따라 브랜드 진출이 한정적이었다. 이에 따라 동종 업종간의 경쟁보다 고객 유치가 더 어렵다는 것이 애로사항 중 하나였다.
하지만 전국이 1일 경제권으로 바뀌면서 창업시장도 새로운 변화를 보이고 있다.
지방의 예비창업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브랜드는 이태리 젤라또&커피 전문점 카페 띠아모(www.ti-amo.co.kr)다. 2006년 1호점을 오픈한 이후 발빠르게 트렌드 변화를 적용, 지방 개설에 폭발력을 발휘했다. 300여개 가맹점 중 절반 이상이 지방에 위치해 있다.
특징은 신선한 맛을 자랑하는 수제 젤라또 아이스크림과 라바짜 커피다.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신선한 과일과 순수한 원료로 직접 제조, 판매된다. 인공색소나 향을 첨가하지 않아 신선하고 순수한 맛을 자랑한다. 유지방 함량이 낮고 느끼하지도 않다. 과일의 맛과 향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커피는 100년 전통의 이태리 라바짜 제품을 사용한다. 유럽에서 최고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만큼 최고급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단시간에 추출하기 때문에 원두의 불필요한 성분이 없어 진하고 카페인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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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짬뽕은 20여가지 식재료로 우러낸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 ||
상하이짬뽕의 경쟁력은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맛이다. 대표 메뉴인 상하이짬뽕은 3,500원이다. 20여가지의 신선한 식재료와 깊게 우려 낸 육수가 얼큰하면서도 시원하다. 면발은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쫄깃하다.
이외에도 특제홍합짬뽕, 굴짬뽕, 모듬조개짬뽕, 짬뽕국밥 등도 갖추고 있다. 여성과 어린이를 위해 해물쟁반자장, 찹쌀탕수육, 고기만두 등의 사이드 메뉴도 갖췄다.
인테리어는 기존의 중국집에서 탈피했다. 세련되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밝은 색 계열로 꾸몄다. 어린이나 여성의 만족도에 맞췄다.
커리전문점 ‘델리’(www.delhi.co.kr)는 1984년부터 서울 매니아층으로부터 사랑받아온 전문 브랜드다.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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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리전문점 델리의 매장 내 모습 | ||
델리의 커리소스는 24가지의 향신료와 허브를 조합해 만들어, 독특한 향과 깊은 맛을 낸다. 브랜드 초기의 맛을 지금까지 유지할 정도로 고집스럽다. 1984년 오픈 당시 파격적으로 호텔출신 주방장을 섭외해, 소스를 개발한 성과다.
델리가 소스의 맛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델리음식문화연구소’를 개설하면서다. 매장이 늘어나면서 생산해야하는 소스의 양이 많아져, 연구소를 개설하게 됐다. 연구소에서는 소스 연구와 신메뉴 개발이 끊임없이 이루어진다.
델리는 1년여전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면서 지방 개설 문의가 크게 늘었다. 아직까지 지방에서 이같은 맛을 내는 커리전문점이 거의 없다는 것도 지방 예비창업자들이 관심을 갖는 부분이다. 선점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외식 프랜차이즈 컨설팅업체 ‘올창이’(www.allchang2.com)의 성대권 대표는 “지방의 경우 점포 관련된 비용이 상대적으로 수도권보다 저렴해 동일한 매출이라도 수익률이 더 높다”며 “수도권에서 이미 검증을 거쳤기 때문에 지역적 특색과 상권 등을 고려해 선점한다면 대박창업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