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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김황식 총리 후보 내정...여야 “호남권 인사 환영”

최서준 기자 기자  2010.09.16 12: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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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황식 감사원장이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된 것과 관련, 여야 모두 일단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16일 구두 논평을 통해 "전남 출신인 그의 임용은 지역 화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김 후보자는 사법부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 신망을 받아왔고 감사원 재직 시절에는 뛰어난 행정능력을 보여주신 분"이라고 치켜 세웠다.

안 대변인은 이어 "사법부와 행정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총리직도 훌륭하게 수행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 야당도 총리 후보자에 대해 정치공세적, 인신공격성 흠집내기를 지양하고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고 국정운영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민주당 조영택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이 정부가 계속해서 비판을 받아왔던 지역간 불균형인사, 영남 독식인사를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일단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조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번 인사의 성패는 그동안의 내각인사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대통령의 예스맨이 아니라 헌법상 내각을 통할하는 지휘에 있는 총리로서 책임있는 직무수행 여부가 인사의 성패를 가늠하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