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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포차 해산물주류전문점 ‘버들골이야기’(www.bdgstory.co.kr) 서산점은 주인이 3명이다. 모두 형제다. 두 명의 누나와 남동생이 힘을 합쳤다.
전업주부였던 큰 누나(38)는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나섰다. 회사원이던 둘째 누나(34)는 불안정한 직장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취업 준비생인 막내 동생(28)은 어려운 취업에 매달리느니 누나들과 창업을 경험하자는 의견에 동참했다.
창업 아이템은 버들골이야기로 정했다. 바닷가에 인접한 서산이지만, 버들골이야기의 메뉴와 인테리어에 반한 것이 이유다.
창업비용은 십시일반 모았다. 매장도 운이 따라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다.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는 50만원. 매장 크기는 66㎡(구 20평)다.
초보 창업이지만 3남매가 똘똘 뭉쳐 서비스에 최선을 다했다. 결과는 일 평균 100만원 이상의 매출로 돌아왔다. 월 순이익은 1,100만원 정도다.
버들골이야기 관계자는 “평균 버들골 창업자들의 월세가 180만원인 점에 비해 월등히 싼 월세를 고정비용으로 지출하고 있어 순익율이 40% 가까이 되고 있다”며 “버들골이야기 매장이 3가정의 삶의 터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