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당분간 선선한 아침, 한낮 더위 당분간 지속

최서준 기자 기자  2010.09.16 10:08:0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최근 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아침에는 상대적으로 선선하게 느껴지고 있으나, 낮 동안에는 복사가열에 의해 기온이 상승하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있다.

16일 기상청은 “당분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아침에는 서늘하고 낮에는 더운 날씨를 보이면서,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9월 8~14일) 전국 60개 지점의 평균 기온은 23.3℃로 평년보다 2.3℃ 높았고, 특히 최저기온(20.3℃)은 평년보다 3.4℃ 높았다.

기압골의 영향을 받았던 10~12일 이후, 습도는 낮아졌고 일교차가 점차 커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최근(9월 13~14일) 북태평양고기압이 남쪽으로 수축하고 대륙에서 발원한 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우리나라는 일사에 의한 가열이 없는 아침에 상대적으로 선선한 날씨가 나타났다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한편, 우리나라 북서쪽으로 대륙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어 있고, 낮 동안 복사 가열에 의해 한낮 더위가 지속되면서 일교차가 커졌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은 “9월 하순에는 점차 대륙의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평년(평균기온 12~22℃) 수준의 전형적인 기온 날씨를 보이겠다”며 “환절기에는 공기가 건조하여 호흡기와 피부 질환이 많아지며, 밤낮의 기온차가 커져 농작물 냉해 가능성이 있으니 노약자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