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충남 천안시 가산2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정을 나누고 있는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 이번엔 직거래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대량 구매, 결연의 정을 돈독히 했다.
15일 석유관리원에 따르면, 현재 가산2리 주민들은 잦은 이상기온과 태풍, 일조량 부족으로 특산물인 거봉포도 출하시기가 늦어져 추석명절 상품출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추석연휴가 지나고 나면 가격하락이 우려돼 주민들이 속병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석유관리원은 마을 주민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마련, 임직원들이 포도수확을 돕고 가산2리에서 생산된 800여만원 상당의 거봉포도를 구입했다.
석유관리원 이천호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6월 가산2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포도밭 가꾸기, 봉지 씌우기, 수확체험 등 포도농사에 직접 참여한 만큼 이번에 구입한 거봉포도는 매우 뜻 깊은 수확물"이라며 "앞으로도 가산2리 마을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결연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