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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창근 "국회의원은 중앙정치에나 매진하라"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9.15 18: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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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국창근 전 국회의원이 이낙연 의원을 향해 “국회의원은 중앙정치에나 매진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15일 전남도의회 정례회 폐회에 맞춰 의회를 방문한 국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회의원은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하는데…, 지금은 경상도에 뒤져 있다”고 말하고 “국회의원은 중앙정치를 해야지 지방정치를 뽀짝대고 그러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 “마음을 고쳐먹고 하루라도 빨리 중앙정치에 전념해야한다”며 “현직 국회의원이 도당 위원장을 넘보는 구태를 답습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비난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지방세력이 도당을 이끌어 가는게 바람직하지 않느냐는 원칙에 공감해 함께하게 된 것”이라며, 국 의원의 지지를 당부했다.

국창근 전 의원은 전남 담양출신으로 제15대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의장,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민주당 정통성모임 광주·전남 공동대표, 국정자문위원, 외부인사영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당 중앙위원, 민주당 전남도당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낙연 의원은 이날 전남도의회에 출입하는 일부 기자들과 별도의 오찬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간담회가 무산되자 오후 기자실을 들러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