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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실시

시설대대, 6.25 참전유공자 문봉호옹의 집을 새집처럼 재단장

주동석 기자 기자  2010.09.15 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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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제1전투비행단(1전비) 시설대대는 지난달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공군 공동 주관으로 전북 군산시 서흥남동에 위치한 6.25 공군참전유공자인 문봉호옹(79세, 전북 군산, 병4기, 중사전역)의 집을 방문하여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실시했다.

   
1전비 시설대대 작업통제계장 이정범 준위(준사관 77기) 등 30여명의 장병은 전북 군산 소재 문봉호옹의 집을 방문하여 늦여름 무더운 뙤약볕에서도 종일 구슬땀을 흘려가며 내 집을 고친다는 마음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시작햤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작업으로 인해 문봉호옹의 집은 마치 새집처럼 다시 단장되었는데, 장마철 폭우로 인해서 피해 우려가 있는 담장을 철거한 후 신설하였으며, 보일러실 지붕을 교체하고 옥상 방수 작업과 출입문 수리와 명패 달기, 빨래 건조대 설치 등 건물 외부를 말끔하게 수리했다.

또한 건물 내부 리모델링 작업을 실시하여 거실 및 안방 장판 교체 및 바닥 도배 작업을 실시하고 노후된 형광등을 교체했다.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찾아가는 국가유공자보훈 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공군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으로 수혜를 받은 국가유공자 문봉호옹은 6.25전쟁 당시 전투기 무장정비를 완벽히 수행한 공로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공군 6.25참전유공자이다. 문봉호 옹은 “집이 낡고 비가 세는 곳도 있어서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공군 후배들이 직접 찾아와서 집 안쪽과 바깥 쪽을 말끔하게 수리해 주고 옆에서 말벗이 되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 감독을 한 이정범 준위는 “앞서 국가와 나라을 방어하기 위해 젊음을 바친 선배님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서 후배로써 마음 한 켠에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조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선배들을 위한 지원 활동은 여건이 허락하는 한 계속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