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의 자회사이자 벤처 투자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퀄컴 벤처스(Qualcomm Ventures)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을 포함해 북미, 유럽, 중국, 이스라엘 및 인도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상금 75만달러를 제공, 선정 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 이행을 지원한다.
퀄컴 벤처스의 나그라지 카샵(Nagraj Kashyap) 부사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큐프라이즈에서 다양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선보였다”며 “이에 따라 퀄컴은 올해 큐프라이즈 대상 국가를 한국과 이스라엘로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그라지 카샵 부사장은 이어 “전 세계의 창의성 넘치는 기업들이 새로운 모바일 기술을 개발, 디자인하고 있다. 큐프라이즈는 이러한 기업들의 아이디어 개발을 가속화하고 관련 제품을 시장에 보다 빨리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퀄컴에 따르면 큐프라이즈는 무선 통신의 미래를 선도하고 해당 지역 경제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전도유망한 기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퀄컴은 또 혁신적인 기술 기업들에게 최고의 시연 무대를 제공하는 ‘데모(DEMO)’ 컨퍼런스에서 큐프라이즈 본선 진출자들이 자사의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큐프라이즈 본선 진출자들은 내년 봄 열리는 ‘데모’ 컨퍼런스에 제품을 전시하고, 공개 시연을 통해 최우수상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최우수상 수상 기업은 벤처 투자자 및 기자단, 블로거, 기타 컨퍼런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기술을 무대 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2월 14일까지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되며, 이번 선정은 한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중국, 이스라엘 및 인도 등 6개의 큐프라이즈 개최 지역에서 총 6개의 본선 진출 벤처를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에 오른 6개 기업은 각 10만달러의 상금을 받게 되며, 최우수상에 선정된 최종 우승 기업은 15만달러의 상금을 추가로 지원받아 총 25만달러의 벤처 지원 자금을 획득할 수 있다.
참가 기업들이 제출한 사업 계획서는 기술 혁신성, 시장 잠재성, 기업 운영 능력 및 재무적 목표 달성 가능성들에 중점을 두고 관련 전문가들이 평가한다.
참가 자격이나 사업 계획서 작성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추가 정보는 큐프라이즈 홈페이지(www.qpriz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퀄컴의 전략적 벤처 투자 그룹인 퀄컴 벤처스는 지난 2000년 11월 5억달러의 펀딩 규모로 미국에서 설립됐다.
퀄컴 벤처스는 신생 벤처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3G 및 무선 인터넷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퀄컴의 미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러한 전략적 투자는 무선 통신 기술 및 제품을 공급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