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는 2013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 준비위원장인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올림픽 체조 골드메달리스트이자 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 부회장인 나디아 코마네치(Nadia Comaneci)의 MOA 서명식이 있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광재 강원도지사, 아놀드 슈왈제네거(Arnold Alois Schwarzenegger) 캘리포니아 주지사 외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이자 스페셜올림픽위원회 BOD(Board of Director)이사인 바트 코너(Bart Conner),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 배우 장쯔이(Zhang Ziyi), 대회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윤진, 스페셜올림픽 선수 글로벌 메신저인 김민영(한국) 선수 그리고 우기정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 아이다호 2009 동계대회와 그리스 아테네 2011 하계대회에 이어 최대규모의 종합 동계 스포츠 행사가 될 2013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는 노르딕 센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용평 리조트, 용평 돔 경기장, 강릉 종합운동장을 각각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우슈잉, 알파인스키, 스노우보드, 피겨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 플로어하키 경기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바트 코너 스페셜올림픽위원회 BOD(Board of Director)이사는 “유치 제안서 검토와 스페셜올림픽 개최지 선정 위원회의 방문을 통해 한국이 훌륭한 스포츠 경기장과 놀라운 지역의 지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스페셜올림픽의 취지에 부합하는 선수들에 대한 열정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티모시 슈라이버(Timothy Shriver) 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은 “동계 스페셜올림픽이 우리 선수들에게 그들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세계적 무대를 제공하고 통합과 상호존중의 가치를 끌어 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3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 준비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은 “60년 전 한국은 다른 국가들의 원조를 받았던 나라였지만 이제 우리는 다른 국가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뻗을 수 있는 나라가 됐다”면서 “우리는 기꺼이 오늘날의 세계에 변화를 만들어낼 준비가 돼있고 2013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평창시민들의 따뜻한 환대를 모두에게 확대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은 1968년 첫 번째 경기 이후, 다양한 스폰서와 지지자, 미디어의 관심을 이끌어내며 세계 수준의 스포츠 이벤트로 발전해 왔다. 하계와 동계 경기를 번갈아 진행하면서, 스페셜올림픽은 지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재능과 능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이끌었고 지적 발달장애인에 대한 대중의 태도가 변화되고 그들을 주류에서 제외시키는 경계선을 허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