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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구조조정안, 11월전 마련 전망

민병덕 국민은행장, 희망퇴직방안등 11월 노조선거전 확정

전남주 기자 기자  2010.09.15 15: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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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병덕 국민은행장(사진)은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 방안을 오는 11월에 있을 노조선거전까지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민 행장은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조선거가 11월에 실시되면 차기 노조는 내년 1월에 출범하기 때문에 현 집행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희망퇴직의 시기와 규모는 정해진 것이 없다”며 “노조와 충분히 협의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민 행장은 카드사 분사에 따른 인력 조정과 관련 “카드사가 분사되면 몇 명이 이동할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카드사로 가는 인원은 계열사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희망퇴직 인원에 포함된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카드사 분사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충분한 협의와 검토를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실시하고 있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실사가 완료되면 충당금 적립규모를 결정할 것”이라며 “3분기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의 직원 1인당 생산성 회복과 관련해 “지금은 밝힐 수 없지만 이와 관련한 복안이 있다”며 “내년 이후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금융 사태에 대해 민 행장은 “경쟁은행이자 동업자로서 신한금융 사태를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신한금융이 어려울 때 우리가 푸싱(영업강화)하면 어떻겠냐는 얘기도 있지만 우리는 정정당당하고 정도에 맞게 영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