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제주항공, 최단기간 탑승객 500만명 돌파

이종엽 기자 기자  2010.09.15 14:48:5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이 취항 4년 3개월 만에 국내선에서 455만3천명, 국제선에서 44만7천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누적탑승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누적탑승객 400만명을 돌파한 이후 500만명까지는 최단기간인 불과 5개월이 걸렸으며, 전체적으로는 4년 3개월이 걸렸다.

영광의 500만번째 탑승의 주인공은 이날 오전 8시35분 제주를 출발해 김포에 도착한 7C100편에 탑승한 김경미씨(29·제주 서귀포시)로 탑승을 기념해 꽃다발과 함께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제주와 일본 태국 및 올해 안에 취항예정인 홍콩·필리핀 등 모두 5개 노선의 왕복 항공권을 증정했다.

제주항공이 매년 2배 가까운 여객수송 신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항공여행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변화가 가장 컸다는 것이 자체 분석 결과다.

   
500만번째 탑승의 주인공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김경미씨로 제주항공의 다양한 특전이 주어졌다.

경쟁력인 운임정책과 함께 자체 정비능력을 높이고, 국제기구로부터 안전성을 인증받는 등 안전성에 관한 소비자의 우려를 씻어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한 것이 크게 작용한 셈.

이 결과 소비자 여행패턴도 급격히 변화되며 제주항공을 비롯한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들의 국내선 분담률은 2007년 6.4%에서 올 상반기에는 34%로 크게 늘었다.

제주항공은 이같은 성장속도에 가속도를 내기 위해 올 10~11월 B737-800 항공기 2대를 비롯해 매년 1~2대씩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한다. 특히 2013년부터는 미국 보잉사에 신규제작을 주문한 항공기 6대가 연차적으로 들어올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27일 인천~홍콩 노선에 주 3회 신규 취항하는 것을 비롯해 연내에 인천~마닐라, 부산~세부도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취항 후 매년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제주항공을 신뢰하고 이용하는 500만명의 탑승객 덕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