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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김태희가 수업 들어오면 예수님이 오신 느낌” 학창시절 추억

최서준 기자 기자  2010.09.15 1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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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른바 '서울대 미녀 3인방'으로 명성이 자자한 이하늬, 오정연, 김태희가 한 자리에 모여 화제다.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이하늬와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한 자리에 모여 동문 선배 김태희를 한 목소리로 칭찬한 것.

서울대 의류학과 출신의 김태희와 같은 학교 국악과 출신 이하늬, 그리고 체육교육과 출신 오정연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 김태희를 입이 닳도록 치켜세웠다.

‘승승장구’ 김태희편에 몰래 온 손님으로 초대된 이하늬와 오정연은 김태희에 대해 “경상도 사나이 같은 느낌이 있다”며 “겉으로 보기에는 다소곳하지만 외유내강형으로 여자 남자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쿨하다”고 평가했다.

오정연은 특히 “완벽하면 시기를 했을 텐데 인간적인 모습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 예로 오정연은 “앞에 차를 타고 가고 있는데 헤드뱅잉을 하는 모습을 봤다”고 폭로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태희 외모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대학교 2학년 시절 CF를 통해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던 김태희에 대해 이하늬는 “김태희가 수업에 들어가면 예수님이 오신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학창시절을 추억했다.

이하늬는 이어 “태희 언니가 지나가면 모두 줄을 지어서 따라가고 그랬다”며 김태희 인기가 보통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그러면서 이하늬와 오정연은 한 목소리로 “김태희 선배는 강한 카리스마보다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사람이었다”며 “큰소리 한번 내지 않고 강한 멘트로 후배들의 기강을 잡았다”고 학창 시절 일화를 소개했다.

이하늬는 특히 이날 김태희를 자신의 연예 활동의 ‘원동력’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하니는 “태희 언니가 만약 연예계 데뷔 후 변했다면 쉽게 결정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데뷔 때부터 스타가 된 지금까지 한결같은 김태희의 모습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오정연도 “우리 관계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세 사람의 특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에 김태희는 “두 사람 모두 내게 충성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유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태희 이하늬 오정연은 그동안 숨겨뒀던 댄스 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