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HMC투자증권은 15일 호남석유(011170)에 대해 지난 2003년 이후 지속적인 인수합병과 대규모 증설로 선순환이 진행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내놓고, 목표주가를 31만원으로 상향시켰다.
HMC투자증권 조승연 연구원은 "급증한 중국 자동차 대수와 함께 부동액 수요는 증가하고 겨울을 대비한 합성섬유 수요도 9~10월부터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합성섬유와 부동액 수요의 성수기로 3분기 도한 2000억원 가까운 안정적인 이익창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4분기 1800억원이 투자된 BD(합성고무원료)/EOA 설비 가동이 시작되고 2011년 1분기 말레이시아 최대 석유화학 기업인 타이탄 인수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호남정유화학은 아시아에서 생산능력을 보유한 최대 화학소재 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의 선순환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울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생산 시설 확보로 아시아 시장에 대한 진입이 용이해지고 연간 중국 PE/PP 수요의 10%에 육박하는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됨에 따라 시장지배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면서 "규모의 경제에 따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