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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천안함 만화’ 논란, 기자들에게 경고?

김민주 기자 기자  2010.09.15 07: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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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방부가 발간한 ‘천안함 피격사건의 진실’이란 만화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보고서’와 함께 발간한 강촌이라는 작가의 ‘천안함 피격사건의 진실’이란 만화가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된 이 만화는 주간지 기자와 여자친구의 대화를 통해 천안함 사태 이후 제기된 각종 의혹을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집필됐다.

만화의 내용 중 기자들에게 “워낙 험한 세상이라 잘못했다간 한 방에 가는 수가 있다”고 경고하는가 하면 “많은 사람이 접촉폭발과 비접촉폭발을 구분 못하고 있고 미국의 이모, 서모 교수도 헷갈려 하던데 그 사람 실험은 제대로 한 것 맞니”라고 특정인을 지목하여 반문하기도 했다.

실제로 서재정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와 이승헌 버지니아대 교수는 어뢰추진체에 적힌 ‘1번’ 잉크 표기가 강한 폭발에 타지 않은 것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 논란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최대한 객관적 시각에서 누구나 알기 쉽도록 만화를 제작했다”며 “특정인을 비하하거나 인신공격을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