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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대학 수시모집 경쟁률 분석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9.14 14: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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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2011학년도 수시모집 주요대학이 원서를 마감하였다. 2011학년도 수시모집은 2010학년보다. 모집정원이 약 8천 여명이 이상 증가한 61.6%를 선발하고 있어 수험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을 보면 첫째 주요대학의 경쟁률 상승, 둘째, 수시 1차보다 수시 2차 경쟁률 상승, 셋째 입학사정관 전형의 경쟁률 저조, 넷째 자연계열의 의예과의 높은 경쟁률을 들 수 있다.

1. 대부분 주요 대학의 경쟁률이 상승하였다.

2011학년도 수시모집 주요대학 마감 현황을 보면 대부분의 대학에서 작년보다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대학들이 가장 많은 학생들을 선발하는 일반전형(논술중심전형) 전형의 경우를 살펴보면 주요 대학 대부분이 2010학년도 수시모집보다 경쟁률이 상승하였다. 서울대의 지역균형 선발의 경우 작년도 2.9:1보다 다소 낮은 2.89:를, 특기자 전형은 작년도 9:1에서 8.97:1로 다소 낮아졌다. 연세대 일반 전형의 경우 작년도 46.22:1에서 36.17:1로 한양대는 60.77:1에서 59.65:1로 다소 하락하였다. 그러나 고려대학교 일반전형의 경우 2010학년도 46.31:1에서 2011학년도에는 47.8:1로 소폭 상승하였으며, 성균관대는 2010학년도 일반전형 44.57:1에서 2011학년도 54.57:1, 이화여대는 2010학년도 일반전형 16.34:1에서 2011학년도 27.95:1로 대폭 상승하였고 중앙대는 2010학년도 논술우수자 전형 48.8:1에서 2010학년도에는 87.11:1로 주요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중앙대의 경우 경쟁률이 대폭 상승하였다. 의학부의 경우 253.38:1로 주요대학 모집단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100:1이 넘은 학과도 10개학과나 되었다. 대기업재단과 끊임없이 대학 개혁을 추진해온 점이 수험생들에게 크게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이러한 경쟁률 상승 현상은 첫째 수시 모집 정원이 증가하여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시모집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했기 때문이다. 둘째는 수험생의 자연 증가와 2012학년도 수능 개편에 따른 재수 기피 현상에 따른 것이다. 셋째, 주요대학 대부분 논술을 반영하고 있어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비슷한 수준의 대학에 복수 지원하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특히 논술 전형의 경우 수능 이후에 실시하는 대학이 많아 일단 넣고 보자는 ‘보험성 지원’이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2. 수능 전 전형이 실시되는 수시 1차 전형보다 수능 후 전형이 실시되는 수시 2차 전형의 경쟁률이 높았다.

수시 1차 전형의 경우 수능 전에 전형을 실시하여 합격자를 선발하게 되고 수시 2차는 수능 후에 전형을 실하게 된다. 따라서 많은 수험생들은 수시 지원 시 자신의 모의고사 점수와 수시지원 대학의 수준을 분석하여 지원을 하게 되는데 많은 수험생이 수능 후에 실시하는 수시 2차에 지원을 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고려대는 수시1차 전체 평균 경쟁률이 7.43:1 수시 2차는 평균 경쟁률이 43.6:1, 성균관대는 수시1차 평균 경쟁률이 10.08:1, 수시2차는 54.57:1, 중앙대학교는 수능 전 실시하는 수시1차 평균 경쟁률은 17.3:1, 수능 후에 실시하는 수시 2차는 69.2로 경쟁률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들이 수능을 본 후 자신의 성적을 보고 논술이나 면접 등 대학별고사 참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즉 수시 2차에 원서를 낸 후 수능 후 자신의 점수가 수시원서 접수대학 보다 나은 대학에 갈수 있을 경우 수시 2차를 포기하고, 수능을 실패할 경우 수시2차에 응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입학사정관 전형 경쟁률 상대적으로 낮지만, 작년에 비해 다소 증가 추세에 있다.
입학 사정관 전형의 경우 주요대학의 경쟁률을 보면 일반전형 및 논술 우수자 전형 등에 비해 경쟁률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과 비교할 때 연세대의 경우도 2010학년도 진리자유전형은 15.51:1에서 올해 11.64:1로 다소 낮아졌다. 그러나 고려대는 올해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실시하는 지역우수인재 전형의 경우4.52:1로 작년도 학생부우수자전형 4.42:1보다는 다소 증가 하였으며, 중앙대 다비치전형은 작년도 21.87:1에서 27.61로 이화여대 이화글로벌인재 전형은 5.19:1에서 6.99:1로 증가를 하였다.
입학사정과 전형이 일반전형에 비해 낮은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학생부 성적 뿐 아니라 서류전형의 비중이 커 미리 준비를 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 지원하기가 어려워서 나타난 현상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작년에 비해 입학사정과 전형 경쟁률이 다소 증가하였다. 고려대, 중앙대. 이화여대의 경우는 입학사정관 전형이 확대되면서 사전에 준비한 학생들이 예년보다는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추세는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4. 각 대학 최고 경쟁률은 의예과였다.

2011학년도 일반전형 기준 주요대학의 의예과 경쟁률을 타학과에 비해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일반전형(논술우수자 전형)기준으로 볼 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작년도 120.47:1에서 올해 129.48:1 중앙대학교 208.77:1에서 253.38:1 한양대 의예과 149:1에서 175.43:1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수험생들이 전문 직종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아 나타난 현상으로 보이며 특히 의치학전문대학원의 폐지가 예상되어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의 앞으로의 준비 전략

논술(대학별고사)준비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각 대학에서 실시하는 일반전형(논술중심전형)의 경우 경쟁률이 매우 높아 논술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각 대학의 논술 출제경향을 잘 파악하여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수시1차에 실시하는 대학의 경우 수능 준비와 겹치므로 시간 안배를 잘해서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대비한 수능 준비를 철저히 하자.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성적과 논술 실력이 뛰어나도 각 대학에서 적용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합격할 수가 없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 보다 수시모집 경쟁이 치열함으로 수시모집에서 좋지 못한 결과를 받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하기 하기 위해서는 수능 준비도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쟁률이 높다고 절망은 금물!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
올해 수시모집은 경쟁률이 높다. 그러나 경쟁률이 높다고 절망하는 것은 금물이다. 수시모집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복수지원을 함으로 인해서 생겨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수능 후에 실시하는 전형의 경우 실제 경쟁률보다 낮아지는 경우도 많으므로 실망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