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진도군, 친환경 농업 확산 위해 녹비작물 재배 지원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9.14 13:43: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진도군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지 1,907㏊에 녹비(풀이나 나무의 잎으로 만든 거름) 작물을 재배키로 하고 농가에 종자를 무상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희망 농가의 신청을 현재 완료했으며, 10월 초순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콩과식물인 헤어리베치와 클러버, 호밀, 녹비 보리 등 122,440kg 종자를 공급한다.

녹비 작물은 벼 수확 전에 논 1㏊당 50㎏씩 종자를 뿌려 파종하고, 다 자라면 벼 이앙 2-3주 전에 수확한 뒤 토양과 혼합하면 거름으로 쓸 수 있다.

진도군은 이번 녹비작물 재배지원으로 농가의 화학비료 구입비 등 생산비용 절감이 기대되는 한편 녹색경관을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군은 녹비작물은 습해에 약하므로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작업을 철저히 하고 제때 파종을 위한 녹비 종자 재배 및 토양관리 요령 등의 농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도군 농산과 관계자는 “녹비작물 종자대 지원사업과 친환경 비료 지원도 연차적으로 확대 실시해 영농 비용을 줄여 고품질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마련, 친환경 농업 선진군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