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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전북-순창군, 대규모관광휴양단지 투자협약

강천산 주변 휴양단지 성공적 추진으로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

오승국 기자 기자  2010.09.14 12: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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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3월 순창군과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14일 전라북도, 순창군과 강천산주변 관광숙박시설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북도, 순창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날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강인형 순창군수,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천산 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역할 분담과 상호 관련업무 등을 공유했다.

한국농어촌공사측은 오는 2015년까지 군립공원 강천산 입구 팔덕지 수변 20.5ha에 446억원을 투자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체류형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149객실을 갖춘 대규모 숙박시설과 아쿠아 및 스파시설, 순창역사문화관, 직거래장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는 사업계획 추진에 대한 인․허가, 세제 등 행정절차 협조, 투자자유치 홍보등을 지원하고, 순창군은 부지 선․매입, 진입로 등 기반시설 및 기타 공공시설물 등의 설치를 위해 적극 협력하며,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전반에 대한 사업비 조달과 지역주민 우선 고용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공사는 전북도와 순창군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을 기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북도와 순창군은 공사의 투자로 인해 660여명의 고용창출효과, 917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등 지역민의 소득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어 서로 윈윈(Win-Win)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순창군은 온천을 비롯한 콘도 등 대규모 관광휴양단지가 없어 연중 순창 강천산을 찾는 100만여명의 관광객을 비롯해 고추장민속마을과 각종 스포츠대회 참가차 순창을 방문하는 외부 방문객들을 인근 남원시나 담양군으로 보낼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상이 반복돼 왔으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온천과 대규모 숙박시설을 연계하는 관광휴양단지 조성은 군민모두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제 대형 관광숙박시설을 갖춘 강천관광휴양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체류형 관광기반이 마련돼 강천산 관광객이 300만명까지 증가되고, 스포츠 대회유치에 따른 지역소득 향상과 함께 청정 관광메카로 거듭나게 될 것이며, 나아가 전북 지역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