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는 오는 15일 중구 정동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전후 아시아 민주주의의 재조명’을 주제로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4월혁명 50주년을 맞아 한국민주화운동 50년을 성찰하기 위한 학술토론회의 하나로 2차대전 이후 독립한 나라를 중심으로 아시아 각국의 민주주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연구소(소장 정근식 서울대 교수)는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서 한국의 경험을 아시아와 비교하면서, 1950~60년대에 ‘민주주의’는 아시아인들에게 무엇을 의미했는지, 식민지배와 전쟁(내전)의 유산이 이 기간의 아시아 민주주의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논의하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미국, 일본, 대만, 필리핀, 인도 등의 해외학자들이 참석한다.
찰스 김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는 한국의 4.19혁명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를, 나가노 토시오(中野敏男) 일본 동경외대 교수, 나미히라 츠네오(波平恒男) 일본 류큐대 교수는 각각 일본의 전후 민주주의론과 미군정하에서의 오키나와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