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기(009150)의 기대대비 미진한 LED사업이 3분기 실적 부진의 주원인으로 분석되지만, 향후 ACI(기판), LCR 사업부, 갤럭시S·갤럭시탭 등의 사업부문에서 그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 분석되고 있다.
현대증권 백종석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조800억원, 3334억원으로 직전 컨센선스인 매출액 2조2000억원, 영업이익 3836억원을 하회할 것"이라며 "당초 20%이상 성장할 것이라 기대했던 LED 사업의 미진한 실적이 주원인인 것"으라 설명했다.
하지만 백 연구원은 "LED외 사업부는 견조한 실적이 예상돼 긍정적"이라며 "ACI사업부나 LCR(MLCC 등)사업부는 기대를 충족하는 영업이익률 달성(각각 14%, 26%)이 예상되고, OMS(카메라모듈 등), CDS(파워 등) 사업부도 예상수준의 영업이익률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현재 상황은 LED 사업 우려로 인해 LED 사업 및 여타 사업부 경쟁력을 오히려 제대로 반영치 못하고 있다"며 "ACI 사업부 수익성 개선 및 LCR 사업부 글로벌 경쟁력 확보, 갤럭시S·갤럭시탭 확산에 따른 수혜(MLCC, 기판, 카메라모듈 출하량 증가) 등은 향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했다.
덧붙여 "최근 2달간의 주가 조정으로 인해 동사 3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은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며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