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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ix·스포티지R, 국제 환경인증 획득

차량 설계 단계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경영향 최소화 실현

이용석 기자 기자  2010.09.13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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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기아자동차는 독일 ‘튀브 노르트’로부터 투싼ix와 스포티지R이 ‘전과정 환경성 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 부문에서 환경인증(Environmental Certification)을 획득했으며, 투싼ix는 ‘친환경 제품 설계(Design for Environment: DfE)’에서도 환경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 현대차 투싼 ix
투싼ix와 스포티지R은 지난 7월 환경부 ‘탄소성적표지 인증’에 이어 이번 국제 환경인증을 통해, 차량 개발-생산-사용-폐기에 이르는 전과정에서 환경성을 고려한 친환경차임을 인정받았다.

‘친환경 설계’는 신차 설계 및 개발단계에서 비용, 품질 등과 함께 환경적 측면을 고려해 제품 전과정의 환경부하를 최소화하는 환경친화적 설계기법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 프로세스, 친환경 재료 적용 및 공장 환경경영체제 구축 등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삼고 있다.

‘전과정 환경성 평가’는 제품 전 과정 즉 재료의 획득, 제조, 사용 및 폐기 단계의 투입물과 배출물을 정량화해 지구온난화 등의 잠재적인 환경영향에 대해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전과정 환경성 평가 결과, 투싼ix·스포티지R의 전과정 CO2 배출량이 15만km 주행 기준으로 이전 모델 대비 각각 17%, 15.8%씩 저감됐다.

또, 두 차종이 생산되는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 역시 지난 2007년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 튀브 노르트의 전 과정 환경성 평가 환경인증을 통해 다시 한 번 친환경 사업장으로서 검증을 받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씨드에 이어 투싼ix, 스포티지R이 국제 환경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현대ㆍ기아차의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특히, 환경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 소비자들에게 현대기아차의 친환경 브랜드로서의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