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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U대회 선수촌 공공관리제로 추진돼야

민노당 광주 서구의원 4명 기자회견...국가적 관점서 접근 필요

장철호 기자 기자  2010.09.13 1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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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 건립되는 2015 하계U대회 선수촌 및 부대시설은 공공관리제로 추진돼야 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류정수 광주 서구의원을 비롯한 민노당 소속 4명의 의원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화정주공.염주주공 재건축 사업(8100억원대)을 통한 선수촌 건립은 국가적 사업임을 감안해 공공관리제로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재 재개발을 앞둔 주민들은 재건축 사업에 동의하면서 불아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향후 재건축 사업뿐 아니라 공공관리를 통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광주시도 서울시와 같이 관련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들은 “화정주공은 내년부터, 염주주공은 2012년 10월부터 이사를 해야하고, 이 가운데는 300세대가 넘는 기초생활보호대상자가 포함돼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현실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공공관리제는 재건축조합이 재건축 정비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도록 공공관리자(해당지역 구청장)가 행.재정적 지원을 하는 제도다. 지난해 용산참사 이후 공공관리제의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고, 올 4월 15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개정해 공공관리제가 신설됐다. 현재 서울시는 개정된 법에 맞게 조례를 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