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의 자동차 수요가 경기둔화 여파로 인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선전이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 발표에 무게를 싣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지난주까지 현대차와 기아차의 실사를 끝마쳤으며, 이번 주 내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증권업계 또한 현대․기아차의 신용등급 상향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한국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실적 호조세를 지속하면서 재무제표가 좋아지고 있다”며 “향후 성장성 역시 견고하기 때문에 신용등급 상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모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매출과 이익률이 모두 높아졌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기존보다 1등급 정도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1월부터 8월까지 수출 누적판매량이 전년 동기 누적대비 30.4% 증가한 192만8071대를 기록했으며, 기아차는 1월부터 8월까지 내수와 수출 누적판매량이 각각 전년 동기 누적대비 23.5%, 58.6% 증가한 31만1909대, 100만8283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