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은 이날 오전 4시27분에 “어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겠습니까? 진실이 무엇입니까?”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앞이 안보이신 상태에서 투병중인 저의 아버지와 이못난 아들 하나 믿고 몇년째 새벽기도 나가시는 우리어머니, 이분들에게 만큼은 병역비리 저지른 아들 신동현으로 살고 싶지는 않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아울러 인간 신동현 이전에 저를 이 자리까지 있게 만든 저를 아끼는 팬들에게 적어도 병역비리를 저지른 연예인 엠씨몽으로 기억되는 것도 싫고 힘들다”며 “그렇기에 저는 사랑하는 부모님과 팬을 위해서 힘든시간이지만 경찰조사 받아 사실을 밝히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그러면서 “저도 바보가 아니기에 이 사건 이후 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시청자 게시판을 보며 저를 병역비리자로 낙인찍고 글을 올리신 분들의 글을 보면 너무도 마음이 아파, 몇일밤을 잠도 자지 못하며 제 마음도 한없이 슬프고 괴로운 것이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5년은 그럭저럭 무명으로 7년은 감히 받을수도 없는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 마치 꿈을 꾼듯말이죠”라며 “과분한 사랑의 취해서 몇번을 흔들리고 과분한 인기에 취해서 자만한적있지만 저란 놈 그리 부도덕하게 살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저는 군 면제를 받기위해서 보도에서 나온 것처럼 생니를 뽑은 적은 단연코 없다”며 “없는 치아 모두 너무 아픈 그리고 정상치아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는 것들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진 글에서 “선천적으로 치아가 좋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창시절 너무도 어려운 가정상황 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너무 심한 통증에 통증을 이기기 위해 진통제를 열알씩 먹으면서 참은 적도 많았다”며 “저를 치료한 의사 역시 분명 치료 받아야 할 치아라고 하면서 치료했고 상식과 어긋나 버린 저의 치아 상황에 당시 치료를 한 의사조차 놀랐던 것이 사실이라고 항변했다.
그는 특히 “한가지 덧붙이면 저의 치료를 담당한 의사는 저와 특별한 친분이 있었던 사람이 아니라 그저 환자와 의사의 관계에 있었을 뿐”이라며 “그 의사와 저 사이에 일반적으로 추측하는 부정적인 거래가 결코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어려움을 이겨내면 저의 마음 저의 진실을 언젠가 모든 분들이 이해해 주실 것이라는 간절한 바람 또한 가지고 있다”며 “아들 신동현, 연예인 엠씨몽은 병역에 관한 오명은 반드시 벗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의 어려운 상황 또한 이겨내야 하는것이 막내아들인 저를 믿고 있는 부모님과 그리고 최근 언론 보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저를 믿고 격려해 주시는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강조했다.
이번 글에서 MC몽은 “정확한 대한민국 절차에 따라서 재검 신청했고 그렇게 재검 받고 면제 받았다”며 “상상할수 없는 일이 내앞에 벌어졌고 병역에 관련하여 이렇게 조사받고 뉴스에 나와 논란이 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정말진심으로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