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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박주영 미니홈피 | ||
박주영은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0~2011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1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첫 골의 신호탄을 터뜨리며 향후 맹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왼쪽 날개 미드필더를 맡으며 공격수로 나섰던 박주영은 1-1로 승부가 팽팽하던 후반 34분, 동료인 아우바메양의 스루패스로부터 공을 넘겨 받은 뒤 상대 골키퍼가 나오는 틈을 타 역습을 펼쳐 골문을 흔들었다. 일대일 상황에서 아우밤메양의 스루패스를 받은 뒤 수비진과 몸싸움을 벌이다 상대 센터 백 음비아가 놓친 볼을 그대로 낚아채 슈팅으로 정확히 연결한 것.
박주영은 특히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여 기 라콤브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5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주전 자리도 굳건히 했다.
박주영의 맹활약에 힙입어 모나코는 2대1로 앞서 승리를 굳힌 듯 했으나, 후반 40분 아드리아노 페레이라의 자책골로 2대2 무승부로서 경기를 마감했다.
앞선 4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차례에 걸쳐 골대를 맞추는 등 골운이 없었던 박주영은 이날 마수걸이 골로 터뜨리며 자신감을 회복하게 됐다.
박주영은 지난 달 1일 올림피아코스 볼로스(그리스)와 가진 프리시즌 평가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바 있다.
이와 관련 프랑스 언론 '르퀴프'는 박주영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스테판 루피에르, 피에르-에메릭 아우바메양과 함께 팀내 최고 점수를 받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