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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業 투자환경 'GREEN 존'으로 개선전망

김소연 기자 기자  2010.09.13 1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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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정부 규제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던 제약업종의 투자환경이 2011년부터 'GREEN존'을 형성, 주가 상승 조건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KTB투자증권은 13일, 5년간 부진했던 제약업 주가가 긴 휴식을 끝낼 시점이 도래했다며 그 근거로 'GREEN존'이라는 흥미로운 이론을 제시하고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GREEN존'은 5가지 단어의 약자로 G는 Generic Cycle, R은 Regulation Risk, E는 Earnings momentum, E는 Exchange rate, N은 New drug를 각각 의미한다.

KTB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제네릭 사이클(G)이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만료에 따라 2011년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쌍벌죄 등 정책 규제 리스크(R)가 국내 대형 제약사들에 미칠 영향이 미미하며, 어닝모멘텀(E)이 매출액 성장에 따라 회복할 것이다"고 각 단어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환율(E)이 하향안정화됨에 따라 수입 원재료 매입에 유리해지고, 2011년 글로벌 및 내수시장에서 동아제약·종근당·LG생명과학 등이 신약(N)개발을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위 5가지 항목 중 신제품 개발 이슈에 중점을 두고 최선호주로 동아제약(000640)과 종근당(001630)을, 차선호주로 유한양행(000100)을 꼽았다.

또 심혈관계 약물을 타깃으로 하는 기능성복합제·아토피 신약·바이오베터(Biobetter) 등 신약 개발 중인 한올바이오파마(009420)을 중장기 R&D관심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