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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단지내 상가, 99개 점포 공급 ‘봇물’

수원 광교, 용인 서천, 문산 선유 등 수도권에 집중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9.13 09: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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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에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99개의 단지내 상가를 공급한다.

13일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9월 신규로 공급되는 LH 단지내 상가는 수원 광교, 용인 서천, 문산 선유, 김포 양곡 등 수도권에서만 10개 단지 78개 점포를 비롯, 전국적으로 12개 단지에서 99개가 입찰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상반기부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수원 광교를 비롯해 수도권 대규모 단지 내 들어서는 독점력 높은 상가들로 내정가 규모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이 많아 입찰 결과에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 광교 A4블럭은 경기대역세권 북쪽에 위치한 466가구의 중규모 단지로 근린상권과 거리가 있고 세대대비상가면적이 0.318㎡로 낮아 독점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상현역세권 동쪽에 위치한 A30블럭의 경우 111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국민임대로 구성돼 배후세대의 소비력이 약할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지상 1, 2층으로 구성돼 다양한 업종을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문산 선유의 3개 단지는 공급 내정가가 6000만원에서 2억원대로 수도권 지역에서 공급되는 물량들 중 저렴하게 책정돼 있어  중소 자금 규모의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지난 5월에 공급해 큰 인기를 얻지 못했던 최초 입찰시 유찰되었던 김포 양곡지구의 A-1블럭은 A-5(9단지)보다 전용대비 3.3㎡당 분양가를 약 30%정도 낮춰 공급하고 있으며 부천 여월지역 역시 6월 신규물량을 공급해 최초 낙찰시 1개만 낙찰돼 이번 낙찰 결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9월 LH 단지내 상가 공급 물량은 하반기 상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원 광교 물량을 중심으로 수도권 위주의 물량들이 많이 공급됐다”며 “이번 LH 단지내 상가 공급 결과를 바탕으로 올 가을 상가 시장의 기상도를 알아볼 수 있는 척도가 마련된 셈으로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9월 신규 공급 예정인 LH 단지내 상가 (특별공급분 제외)/ 상가뉴스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