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은 11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광주시당 대의원대회축사를 통해 “민주당과 광주는 어머니와 아들 관계”라며 “민주당의 어머니인 광주는 수십년동안 오직 자식 잘되기만을 기원하면서 아들 중에 대통령도 나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만큼 당권 후보들이 잘해서 2012년 정권을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강 시장은 “광주가 수십년동안 민주당을 키우고 사랑해 왔는데 그동안 민주당이 광주에 한 일이 별로 없어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이제 부모에 대한 은혜를 갚는다는 심정으로 광주에 효도할 것”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민주당이 광주에 효도하기 위해 광주의 장기적 발전과제인 ▲예향광주의 문화수도 조성 ▲우수한 두뇌를 활용한 첨단도시 건설 ▲민주․인권․평화도시를 만들기에 정부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재균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광주시당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유효투표 442표 가운데 247표를 얻어 195표를 획득한 강기정 의원을 52표 차이로 누르고 시당 위원장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