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올해 하반기 항공물동량은 예년과는 다른 패턴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통합물류협회 항공물류위원회(위원장 김계림 (주)한진 상무)는 10일 제2차 회의에서 예년과 같은 성수기(9~11월) 물동량 폭증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회의는 각사의 성수기 대응방안과 물동량 예측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상반기 한국발 항공수송 물동량은 LCD, LED TV 관련 부품 및 IT제품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29.4%가 증가하는 등 사상 최고의 물동량 증가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A 사의 경우 6∼7월 대비 8∼9월 수출물동량이 대폭 줄어드는 등 예년과 다른 물동량 변화추이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경기호조 기대와 상반기 신제품 출시가 동계올림픽, 월드컵 등 수요폭증과 맞물려 예년과 다르게 상반기에 많은 물량이 소화됐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국내 추석연휴(9월말)와 중국 국경절 연휴(10월초) 물동량 변화를 보면 하반기 전반적인 물동량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올해 물동량 패턴변화에 따라 항공사 및 물류업계는 향후 성수기 대응방안 수립시 예년과 다른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