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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본색 오우삼도 인정한 ‘무적자’ 송승헌 카리스마

최서준 기자 기자  2010.09.10 15: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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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엇갈린 형제의 가슴 먹먹한 이야기를 담아낸 감동 액션 블록버스터 <무적자>에서 송승헌이 다정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강한 남자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의리로 맺어진 형제를 위해 목숨도 내놓을 수 있는 진짜 남자 ‘이영춘’을 연기한다. 껄렁한 웃음 뒤에 빈틈없는 카리스마를 숨긴 최고의 실력자로 한 번 목표로 삼은 건 반드시 해내는 능력자다.

주진모가 맡은 ‘김혁’과 피보다 진한 의리를 나눈 형제로 혁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내놓을 수 있는 의리파.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는 열정은 강인한 매력과 함께 형제라는 이름으로 하나된 남자들의 뜨거운 우정을 보여준다.

송승헌은 몸을 사리지 않은 강렬한 액션과 한층 깊어진 섬세한 감성연기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송승헌은 “우리 기억 속에 전설처럼 남아있는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했기 때문에 ‘얼마나 잘 해내는지 보자’라는 시선들도 있어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면서 촬영했다”고 말하며 그간의 고충과 이를 이겨내기 위한 노력을 짐작하게 했다.

원작의 연출자인 오우삼 감독은 “주윤발보다 송승헌이 현대적이고 젊은이들이 대담하고 활력 있는 모습을 잘 담아냈다”며 “현대인들의 관점에서 ‘영춘’이 더 현실적인 캐릭터로 표현됐다고 생각한다”는 만족감과 기회가 된다면 같이 작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공개된 스틸은 음모에 휘말려 감옥에 갇힌 혁의 복수를 위해 태국 일당들을 제거하러 간 영화 속 하이라이트 중 한 장면으로 열혈 연습을 통해 단련된 송승헌의 화려한 쌍권총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9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