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포스코그룹 '패밀리 전락펀드'조성에 대한 시장에 시각이 긍정적이다.
포스코(005490)는 지난 2008년 10년 계획에, 중장기 비전 등 미래 유망 신수종 사업 발굴과 육성 및 그룹 차원의 패밀리 경영체제를 발표한 바 있다. '포스코 패밀리 전략펀드'조성은 이에 반영한 자금으로 분석된다.
특히 증권업계는 펀드 조성이 비철강분야에 사업 영업을 확대하는 등 전략적인 투자라며 호평했다.
변종만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포스코ICT 등 주요 자회사가 LED 조명 등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체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소재, 첨단 정보통신 기술 등에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포스코ICT(022100)는 시가총액은 1조4730억원을 기록하며 CJ오쇼핑을 제치고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4위로 뛰어 올랐다.
증시전문가들은 "IT분야 경우 포스코에서 발주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 하면, 철강 부문에서는 포스코 철강설비 전기 및 제어계측 부문의 수주가 지속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1000억원 규모로 알려진 이번 전략 펀드는, 포스코가 700억원,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포스코특수강, 포스코켐텍 등 계열회사들이 각각 70억원씩 출자했다.
변 연구원은 "포스텍기술투자가 투자집행을 맡되 실질적인 투자는 그룹 차원에서 검토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